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로저 클레멘스의 약물복용 관련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.그의 금지약물 사용을 시인한 증언이 나온 가운데 이와 배치되는 주장도 제기됐기 때문이다.클레멘스의 전 매니저인 필 가너는 1일(한국시각) 미국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열린 클레멘스의 위증 재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.이번 재판에서 지정된 증인 5명 가운데 1명인 그는 "클레멘스가 스테로이드(일종의 근육강화제)를 사용했다고 의심할 만한 행동이나 그 징후를 목격한 적이 있느냐"는 변호인의 심문을 받고 "그런 적이 없다"고 단언했다.가너는 이날 법정에서 배심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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