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닷컴 : 전체기사: "몸이라도 팔아라" 채무자 성폭행한 대부업자 구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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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몸이라도 팔아라" 채무자 성폭행한 대부업자 구속 May 30th 2012, 00:05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일 소규모 가게의 여사장이나 여종업원에게 접근해 일수금을 빌려준 뒤 갚지 않는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(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)로 무등록 대부업자 고모씨(55)를 구속했다고 밝혔다.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 여종업원 이모씨(32)에게 100일간 2만6000원씩 갚는 조건으로 200만원을 빌려준 뒤 이씨가 일수를 밀리자 "몸이라도 팔아서 갚아라", "딸이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" 등으로 협박해 자신의 승용차에서 이씨를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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